eWay Academy 벨뷰 민명기 교육원
Bookmark and Share
LINKS CONTACT US

Content on this page requires a newer version of Adobe Flash Player.

Get Adobe Flash player







+ 쓰기 | = 수정 | - 삭제

SKY와 HYPS

     미국에 이민 오래되신 분들은 한국의 sky 대학이 어쩌고 하는 이야기를 들으시면 최근에 하늘 대학이 새로 생겼나하시며 이해를 하신다 (아시다시피 서울대, 고대, 연대의 영문 표기의 약자를 모아 만든 어구). 그렇지만, 미국 대학의 랭킹을 이야기하며, hyps (‘하잎스라고 발음함) 운운 하는 들으시면, “아니 버드, , 린스턴과 탠포드만 대학이야하시며 쯧쯧 혀를 차신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속칭 상위 몇몇 명문대를 우상시하는 문화적 경향을 보여주는 약자들이다.

 

 

     이러한 시류에 편승하여, 해마다 가을에 시니어가 되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슬슬 초조해지기 시작하는 8월이 되면, 어김없이 각종 신문과 잡지의 표지를 장식하는 기사들이 있다.  각종 신문과 잡지사에서 발표하는 미국의 대학 랭킹이 그것인데 , 해도 어김없이 Forbes Magazine 8월초에 명단을 발표했고, US News & World Report 발표하는 America’s Best Colleges 해는 예년에 비해 한달 가량 늦은 오는 9 13일에 미국내 대학들을 종류별로 분류하고 일정한 기준에 따라 비교하여 순위를 매겨 발표한다고 미리 광고를 하고 있다 (예를 들어, 크기나 종류별로연구 중심 대학, 종합 대학, 리버럴 아츠 대학 등등) .  이런 종류의 대학 순위 정하기는 잡지들만이 하는 것은 아니고 다양한 종류의 기관들이 각각 다른 종류의 순위를 매년 또는 일정한 기간마다 작성해 발표하고 있다. 이러한 대학의 순위 매기기는 대학을 지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지원 대학을 선택함에 있어 도움이 수도 있는 반면에 다수의 교육자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상업주의의 산물로서 교육의 실상을 왜곡하는 도구로 사용될 수도 있다.

 

 

     먼저 대학 순위 매기기의 긍정적인 면을 살펴 본다. 첫째, 발표된 랭킹을 보면, 개개의 대학들을 눈에 보아 비교할 있도록 도표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지원하고자하는 대학들을 비교하고  선택함에 있어 시간을 절약할 있다. 둘째로, 랭킹들은 보통 지역에 따라, 또는 학교의 사이즈에 따라, 또는 학과별로 학교들을 모아서 비교해 놓았기 때문에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관심 있는 학교들을 찾기에 편리한 도구가 된다.

 

 

     랭킹 정하기의 부정적인 면은, 첫째 교육이라는 추상적인 문제를 다루는 대학이라는 기관의 순위 매기기가 가능치 않다는 지적이 그것이다. , 어떤 집단의 구성원들의 순위를 정하거나 랭킹을 매기려면, 구성원들의 좋고 나쁨을 비교하기 위해 특정한 요소들을 임의로 산정하고    요소들의 특질들을 비교하기 위해 장단점을 수치화해야 한다. 예를 들어, 대학의 질을 결정하는 요소들이 대학의 입학율, 회귀율, 졸업후 취직율, 특정 대학의 사회적 평판도 등등의 요소라고 정하고 각각의 요소마다 1에서 100점까지의 스케일 속에서 점수를 매겨 대학의 순위를 매긴다고 하자. 방식의 단점은 명확하다. 첫째, 대학의 질을 결정하는 요소들이 무엇인가라는 점을 누가 어떻게 결정하느냐의 문제이다. 많은 교육자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대학의 질을 결정하는 요소들에는 너무도 많은 것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몇가지만 예를 들더라도, 학문의 전당으로서 대학의 특질을 말해주는 교수의 (연구 성과, 최종 학위 여부, 경력 ), 교수대 학생의 비율, 강의실의 규모와 숫자, 대학원생인 조교가 가르치는 비율 등등 수도 없는 요소들이 있을 것이다. 모든 가능한 문제들을 모두 철저히 감안하고 점수들을 매겨 대학이 대학보다 좋다고 결정하는 것이 가능하지가 않다는 것이다. 둘째로, 정해진 부문마다 정해진 스케일로 점수를 매겨야 하는데, 점수를 어떻게 배분해야 적정한가의 문제가 생긴다. 예를 들어, 교수대 학생의 비율이 1:10이면 100점만점에 90점을 준다고하면, 비율이 1:20 학교에 어떤 점수를 주는 것이 적정한 가의 문제는 비교적 단순할 수도 있다. 이와 반면에, 교수의 연구 성과등이 과연 숫자로 계산되어 좋고 나쁨의 판단 준거가 있는 지의 여부는 그리 간단치가 않다. 또한 모든 요소들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로서,  H대학은 95.09 나왔고  P 대학은 95.08 나왔다면,  H 대학과 P 대학이 1등과 2등으로  순위를 정하는 작업이 무의미하고 있다.

 

      1976 이래 US News & World Report 랭킹 만들기 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Robert Morse 의하면 오는 9 20일부터 가판대에 나오는 대학의 랭킹을 보려면, 책은 $9.95, 온라인판인 대학 정보는 $19.95, 둘의 합본은 에누리를 쳐서 $24.95 지불해야 한다고 말한다. 교육열을 이용한 장삿속에 매년 이때쯤이면 왠지 모르게 속이 씁쓰름하다 .

 

 

+ 쓰기 | = 수정 | - 삭제
|
비밀글 기능
검색 | 취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 등록금이 (거의) 없는 대학: 2. Webb Institute   민명기 2012.05.17 428
39 등록금이 (거의) 없는 대학: 1. Berea College   민명기 2012.05.17 479
38 대학 입학 사정에서 튀는 여름 프로그램들 3   민명기 2012.02.07 651
37 대학 입학 사정에서 "튀는" 여름 프로그램들 2   민명기 2012.02.07 652
36 미국 대학에서 재정 지원 받는 방법 2   민명기 2012.02.07 655
35 미국 대학에서 재정 지원 받는 법 1   민명기 2012.02.07 633
34 정학이나 퇴학이 입학 사정에 미치는 영향   민명기 2011.12.30 602
33 대학 입학 사정에서 "튀는" 여름 프로그램들   민명기 2011.12.30 693
32 불체 학생의 UW 지원 안내   민명기 2011.11.23 746
31 감사의 계절   민명기 2011.11.23 614
30 "Stay Hungry. Stay Foolish,"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   민명기 2011.11.16 658
29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 축사 2   민명기 2011.11.16 603
28 $50,000 CLUB   민명기 2011.11.16 695
27 Early Application 2011-12   민명기 2011.11.16 685
26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 축사 delivered by Steve Jobs   민명기 2011.10.11 721
25 UW의 원서 마감일 변경: 12월 1일   민명기 2011.09.03 809
24 SKY와 HYPS   민명기 2011.09.03 816
23 버스 타고 세상 보기   민명기 2011.09.03 731
22 여름 방학 알차게 보내기 3   민명기 2011.05.31 911
21 The U.S. Presidential Scholars   민명기 2011.05.31 1005






2010 eWay Academy All rights reserved.
Tel. 425.467.6895   Fax. 425.467.9004   Address: 12729 Northup Way #20 Bellevue, WA 98005
Website Design & Development by MisoPrint